시_2015/07

기차는 검은 마을들을 지나친다
정신과는 밤에도 불을 밝혀둔다
눈은 자연스럽게 빛을 쫓는다
움직임에 배가 고프다
지나가는 것들이 내 머리위로도 스친다
비치는 것들이 내 머리위로도 비친다
그런데 내 눈은 어둠도 본다
흐릿히 보이는 사람들 몇명들을 떠올려 보다가 그랬다
나도 어둠속에서는 바라봐 진다
나는 상대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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