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rror

Still waves
All night
The body remembers if not the head

I really don’t care much about the reality
Or what is the truth
I pretended to care just so that I can explain myself
Nothing enchants me better or worse
I have one or two things left to think over

One is over there
The other one is right here

What is life?
To learn how to express
Over a coffee
Or, with a painting
Or, with your sweetheart

Sculpture requires more responsibility
I wander around
To find out myself

When something is a fact,
It needs no explanation
Like an error

2014.12.29

Nerigean

a Lock

rouge

Let’s accept the fact that they are very coincidential, our decisions
Though, the first encounter, always with the bubbles from the predestinations

I am secretly in love with dreamers because I have no dreams

Look at the faces of lovers and they are framed sadly
Desires, wishes all in one scoop blowing away in the wind
We say we fall in love because we fall into the tears, traces and hair
Who ever said that love makes us danse so ever lightly like feathers
We lock our love tight but it might be too heavy and become dangerous
I will becareful not doing things he dislike
Rather than do things he like

2015.01.03

손 (S中) 11월

엄마랑 손을 흔들면서 ‘안녕’이라 인사하고 헤어진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내 기억속에 있는 이 그림이 진짜 있었던 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다. 딱히 엄마가 나를 버렸다고 그리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된 적은 없지만 보통 우리가 커가면서 알게되는 전형적인 모성애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것은 사실이다. 엄마의 숨결이나 손결이 무언지 모르면서 자랐고 그 나마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엄마와의 가까움은 그저 멀리서 웃으며 ‘안녕’이라 손 흔들어 인사했던 것이 전부인데, 그것 마져도 내가 나중에 스스로 만들어 낸 상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엄마는 늘 어딘가에 나가느라 바빴고 나중에 그것이 데모를 하러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막연하게 엄마가 나와 동생을 집에 두고 그렇게 나가서 무언가를 할 정도로 그것이 중요한 일인가보다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는 나이가 들어서 인권 문제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나의동기들이 목소리를 높여 가면서 이 사회에 존재하는 부조리들을 말할때 비로소 그때 엄마가 하려던 것이 무엇인가를 새삼스럽게 알아갔다. 나중에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엄마의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다. 불끈 쥔 그 주먹이 마치 입대신 말해주고 눈대신 쳐다봐주기라도 하는 듯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모습은 내게 엄마라는 단어를 읽거나 사용할때마다 재 머릿속에 자연스래 떠오르는 형상으로써 나중에는 곧 현실적인 사진이 되었다.
엄마와 관련된 기억들이 어렴풋한것과 반대로 대학교때 들었던 교양 수업시간에 본 그림 중 하나는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 그림안에는 여러명의 사람들 사이에 두남자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 한 남자는 두번째 손가락만을 치켜든 채 하늘을 가리키고 있었고 또 다른 남자는 손바닥을 활짝 펴서 눞인채로 앞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겉모습은 머털도사랑 다를게 없었다. 외국 한번 나가보지 않고 더 나아가 외국 서적 한번 읽어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옷차림과 얼굴들이 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나는 금방 알수있었다. 엄마의 ‘주먹’ 마냥 그림속 남자의 검지 손가락도 하늘을 향해 있었다. 중력의 법칙에 묶여 살아서일까? 우리는 하늘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이상을 갈구한다. 그래서 그림 속에 또다른 남자는 그것을 허공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우리고 결국 한번 더 봐야하는 것은 하늘이 아닌 세상 땅 위라는 것을!
엄마는 내가 취직하는 것도 결혼 하는 것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모습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그러나 한번도 그것에 대해 아쉬워한 적은 없었다. 내 삶이 결코 자랑스럽지 못해서 차라리 안 보는게 낫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엄마 라는 사람과 나라는 사람 사이에 있는 간격이 아주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 이후로 계속 넓어져왔기 때문에 내가 성인이 되고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나서는 나의 새로운 가족에게 책임감을 느끼며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엄마라는 사람이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날도 나는 엄마곁에 있지 못하였다. 수많은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엄지 손가락을 찍고 있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동료랑 가벼운 이야기를 하던 중에 동생에게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 후에도 나는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서 일을 끝냈다. 그날 밤 비행기로 도착한 한 외국인은 엄지 손가락에 지문이 컴퓨터에 입력되지 않아서 몇번이고 반복해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손가락 살을 특히 엄지손가락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던 것이다.

I am sorry

servants'

I am sorry you a man with a black face
I thought you were a thief
I thought you’d steal my mobile
You reminded me of my neighbour once
Who was a thief

I am sorry you a man with a white face
I thought you were a proud snob
Full of pseudo-intellectual soup
You reminded me of my professor long ago
Whom I hated and who hated me

I am sorry you a man with a bronze face
I thought you were in love with me
Melting down with your coffee smiles
You reminded me of my fancy long ago
With whom I was in love with once

I am sorry you a man with a flat face
I thought you sell some cheap goods
I thought you have a restaurant where
At the back door some stolen phones are dealt
You reminded me of a China man in London who bought my goods

I am sorry you a woman with a pen
I thought you were a writer
I thought you could write
You reminded me of myself
Whom I knew as myself
Who wanted to write
For she could not speak out
Even though she had a lot to say

2014.05.12

spiel troubles travels and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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